교회,신앙생활
목십자회 친구들/대구중앙침례교회출신
평강이네
2011. 6. 18. 08:45
목십자회 친구들
대구 중앙침례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던 우리 목십자회 부부모임은 30 년이 넘었습니다.
처녀 총각이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집집마다 아장 아장 걷던 아이들을 다 장가 보내고 손자, 손녀를 보는 나이가 되도록 살아 왔습니다.
회원중 목회를 하는 두 가정이 떠나 갔습니다.
한 사람은 서울에, 한 사람은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남아 있는 세 가정은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정에 따라 각각 섬기는 교회는 다르지만 장로로 , 권사로 각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러다 어느날,누가 소천했다는 소식을 듣겠지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
그리고 훗날 천국에서 우리는 또 만나겠지요.
월광수변공원 음악 분수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