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의 기도 요약 및 독후감

2007. 9. 26. 22:33카테고리 없음

 

<야베스의 기도>    요약 및 독후감 

 

부제 : 내 삶을 기적으로 채우는 기도의 원리

브루스 윌킨슨 지음 , 마영례 옮김,            도서출판 디모데 

 

 이번 추석은 몇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조상님께 죄송하지만 벌초를 차가 밀리지 않는 날로 미루었기 때문이다.

 

'야베스의 기도'  이 책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담대한 기도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풀어준 책이다.

야베스는 어떻게 다른 형제보다 더 존귀한 자가 되었을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야베스에 대한 소개가 성경에 포함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저자 브루스 윌킨슨은 이 책에서 자기 삶을 가장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준 것은 ‘야베스의 기도 비밀’을 안 것이라고 했다.

야베스는 다른 형제보다 더 큰일을 기대하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 했던 사람일거라고 하며,

저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풍성하게 주고 싶어 하신다고 주장한다.

 

야베스의 기도는 네 개의 주제로 되어있다.

1.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2.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3.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4.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역대상4장 9절-10절>

 

이것을 책은 다음과 같이 분석해 놓고 있다.

 

하나, �은 기도 (엄청난 상 )

 

하나님의 능하신 사역에 당신의 삶을 열어 놓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우리가 요청하지 않아서 주지 못하는, 그래서 우리가 요청하기만을 기다리는 엄청난 복을 준비(소유)하고 계신다

 

둘, 그렇다면 왜 구하지 않는가?

야베스는 출생부터 어렵게 태어났다.

야베스의 기도는 이기적인 기도를 하기가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사고를 뒤엎는 것이다.

그의 이름이 뜻하는 침울한 징조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았다.

복에 복을 더하사... 복에 복을 이라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히브리 표현은 마치 느낌표를 5개나

더하는 거나 아니면 고딕체로 쓰고 밑줄을 그어 강조하는 것과도 같다고 한다.

꽉 막힌 미래 앞에 그는 두 팔을 높이 들어 올리고 “ 아버지 , 아버지! 제게 복을 주세요!

정말로 많이 복주시기를 원합니다.! “ 라고 부르짖었을 것이라고 한다.

 

성경적인 의미에서 <복> 이란 사람의 힘으로 얻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은혜를 뜻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구할 때 그것은 우리가 자력으로 취할 수 있는 것을 좀 더 요구하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만이 아시고 주실 수 있는 놀랍고도 무조건적인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부르짖어야 된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 하시느니라 <잠 10:22>

 

야베스가 구하는 복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우리를 위해 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초첨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과 능력과 목적’이라는 강물 속에 우리 자신을 완전히 내던져야 한다.

우리가 가진 그 밖의 다른 모든 필요들은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에 밀려 부차적인 것이 된다.

 

어제의 복을 구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제 받았어야 할 복을 다 받지 못한 셈이다.

아버지로부터 축복을 구하는 자녀를 통해 아버지가 영광을 얻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이 우리가 가장 바라는 것이 될 때 하나님 아버지는 넉넉하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의 풍성하심은 하나님의 자원이나 능력이나 주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 때문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자신 때문에 제한을 받고 있다.

 

셋, 하나님을 위한 원대한 삶의 경험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야베스는 하나님을 위해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지경을 넓혀 달라고 기도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사업을 하기만 한다면 더 많은 것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주님, 당신의 영광을 위해 우리 가정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라.

“주님, 당신의 영광을 위해 제게 더 많은 기회를 주시고, 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당신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더 많은 사역을 구할 때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절박함을 느껴보자.

우리가 가진 재능이 무엇이건 , 어떤 교육을 받았건, 어떤 일에 종사하고 있건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일을 더 많이 하기 원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넷, 위대한 접촉(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이 기도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그 분의 능력을 사용하실 수 있게 한다.

확장된 사역을 용감하게 구했던 많은 그리스도인들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복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갑자기 날개를 접히고 무기력하게 추락해버린 이도 있다.

 

야베스는 확장된 지경을 위해 세번째의 간절한 기도를 부르짖는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분께 모든 것을 맡길 때 그 분이 역사하신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의 손을 위대한 접촉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던 일들이 하나님의 무한한 기회로 바뀔 때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셨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마저도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는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비극적인 일이다.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믿는가? 기도하라.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 오더라“ <행11:21>

하나님은 그 손을 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능력을 의미한다.

 

다섯, 물려받은 것 안전하게 지키기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환난을 극복하게 하옵소서라고 하지 않고 벗어나게(도망가게) 라고 한 것에 주목하라.

야베스는 으르렁거리는 사자를 물리칠 수 있는 전략은 도망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영적인 성공을 거두거나 초자연적인 섬김의 삶을 살게 되면 될수록 우리는 야베스의 기도 마지막 대목에 있는 간구를 드려야 한다.

사탄이 총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마6:13>

사탄과 대결해서 싸우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시험에 들지 않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유혹을 받게 되고, 그래서 너무 자주 죄를 짓게 된다.

하늘의 모든 군대를 지휘할 수 있으셨던 예수님께서도 보호해 주실 것을 기도하셨다.

예수께서는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 사단의 유혹적인 제안에 길게 얘기하는 것조차 거절하셨다.

아담과 하와가 우리보다 쉽게 유혹에 넘어가는 경향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우리들보다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사단은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약속과 연기력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새로운 지경으로 더 나가면 나갈수록 우리의 측면은 사단의 공격에 점점 더 노출된다.

간혹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보게 되는 가장 안타까운 일은 놀랄만한 복과 넓은 지경 그리고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이 심각한 죄악에 빠져드는 경우이다.

그러므로 야베스처럼 기도해야 한다.

 

여섯, 하나님의 존귀한 자의 명부에 오른 자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야베스는 기도를 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보다 존귀한 자라는 칭함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편애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구하시는 자를 선호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좀 더 존귀한 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은 교만이나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이 아니다.

‘좀 더 존귀한 자’ 이란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용어이지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칭찬은 아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려고 할 때는 인간적인 충동에 말려들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상을 받기 위해 노력할 때는 성령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바울도 “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3:14> 라고 했다.

 

일곱, 야베스의 것을 나의 것으로 (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복을 구하는 야베스의 기도를 당신의 삶을 수놓는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게 하라.

기도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취할 행동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삶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까지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작정해 두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온 마음을 다해 구하라.

 

(이상과 같이 요약을 마치고 독후감을 한 마디로 쓰자면 이제 부터는 기도 패턴을 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다.)

 

2007 , 09,  25 제갈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