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삐'

2008. 4. 23. 08:58카테고리 없음

'하삐' ...

 

손자 평강이가 날 부르는 이름입니다.

요즘  한창 말 배우기 시작하는 평강이가 엄마, 아빠는 오래 전부터 잘 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왕할머니는 더군다나 못하는데 '할매'라고는 합니다.

" 평강아, 할매라 하면 안돼, 할머니라고 해야지" 하고 가르치지만 아직 어려운가 봅니다.

 

평강이가 붙여준 이름 ' 하삐' ... 괜찮은 닉네임인 거 같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