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城 , 테너 John Jung
2009. 7. 16. 23:56ㆍ음악회
<동광교회 음악회>
거룩한 城
ten . John Jung
pf . 제갈소망
테너 John Jung님은 올해 연세가 일흔 여덟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첫 노래 '주를 아는가'를 부르실 때 나는 내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 저 나이에 저렇게 소리를 낼 수도 있구나...'
고음을 자유자제로 내시고 호흡을 충분히 갖고 가시는 모습이 여든을 바라보는 노인의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그야말로
찬양하시는게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찬양대를 하면서 고음 내기가 힘들어서 요즘 베이스로 자리를 옮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집사님은 현재 L.A. 충현선교교회 메시아 솔리스트로 활동하시며 Washington D.C . Musik School 수료하셨다고
합니다.
어디를 가시든 하나님께서 잘 쓰시는 도구가 되셨으면 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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