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 5월 국립합창단 유럽 연주

2011. 5. 24. 08:08제갈소망 연주

국립합창단이 독일 유명 페스티벌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다.
독일 자를란트 주의 자르 뮤직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된 국립합창단(지휘 나영수)은
2011년 4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에 따르면, 국립합창단은 이날 오후 파리의 유서깊은 마들렌 성당에서 프랑스 관객들을 상대로 고향의 노래, 성공시대 등

한국 가곡들을 소개했다.
국립합창단은 또 이날 공연에서 아베마리아, 갈릴레이의 사람들 등 미사곡과 마술피리, 파우스트 등 오페라에 나오는 서양 노래들도 불렀다.
국립합창단의 프랑스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서 국립합창단은 2년마다 개최되는 독일 자를란트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개막식 공연을 하고

또, 5월 3일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음악회를 가졌다
국립합창단은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으로 모두 17곡을 들려주었다.
고향의 노래, 예맥 아라리 등 한국 음악으로 한국의 정서와 멋을 우리말로 독일 관객에게 전달한다. 또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승려들의 합창',

`자비송(Kyrie)' 등 유럽의 대표적 오페라와 합창곡도 선보이고 돌아왔다.

이번 순회 공연에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이 객원반주자로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