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예쁜 우리 손녀 벌써 백일이 되었답니다.

2011. 8. 30. 09:09손녀 축복이

어제 포항 출장가는 직원차를 타고 잠깐 축복이를 보고 왔습니다.

축복이가 벌써 백일이 되었답니다. 

애 아빠가 외국 선교 여행 다녀오면 사진이라도 찍어 줘야 되겠습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손녀 축복이가 나를 빤히 보더니 그만 울음을 터뜨려서 이제부터는 전화로라도 음성을

익히게 해야 될 것같습니다.

 

누굴 닮았는지 한 인물 하네요.^^*

평강이, 은총이도 젖을 먹을 때는 이처럼 토실토실 살이 쪘는데...

지금 축복이는 평균보다 약 1Kg 더 나간다고 합니다.

오랜 만에 만난 할아버지에게 평강이는 스마트폰을 달라고 해서 포켓몬스터 동영상을 봅니다.

 

혼자 세 아이를 기른다고 고생하는 며느리와 평강이 , 은총이를 두고 집을 나서는데

왠지 가슴이 싸~했답니다. 생각 같아서는 대구로 함께 오고 싶었는데...

 

평강이가 스마트폰으로 찍어준 사진입니다.

 

돌와와야 할 시간이 되어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던 은총이에게 스마트폰을 달랬더니 " 할아버지 미워~" 하면서

녀석이 방으로 들어갑니다. 동생한테 엄마를 뺏긴 은총이, 고개 숙인 것까지 ...측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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