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놀라운 구세주 / 제갈소망

2013. 8. 7. 08:16제갈소망 연주

세상 모든 어버이들이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특별히 예능하는 자식을 둔 부모로서 늘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자식이 
< 어디를 가든지 신앙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하게 살기> 입니다.

연주자가 되고 유학을 하고 학식이 더하여지며 학위를 받아오더라도 교만하고 허영에 들떠며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세속에 물들어 버린다면 그 모근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모자라도 믿음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현실에 성실히 열심히 살아준다면 부모로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결과는 하나님의 주시는 선물 영역이기에 우리의 기도 제목은 <현재 믿음으로 살기>입니다.
훗날의 큰 열매를 얻기위해 지금 믿음에서 떠나산다면 그건 어리석은 짓이란 것을 성경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번 아들의 미니연주회에서 하던 멘트 가운데 신앙고백과 같은 말 몇마디는 나와 아내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혼자 떨어져 산지 오래 되었고 멀리 미국까지 가서도 신앙생활을 여전히 잘하고있는 것 같아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또, 늘 기도해주신 교역자님들과 여러 성도님들, 또 아시는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때/2013년 8월4일 오후 3시
곳/대구 성동교회당

오 놀라운 구세주 / 찬송가 391장
피아노 제갈소망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 우리 가족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