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동 중앙침례교회 오후 집회 참석하다.

2016. 9. 8. 20:53교회,신앙생활

집회가 있어서 어머니를 모시고 중앙침례교회(윤재철 목사님 시무)에 다녀왔다.
40 여 년 전 김충기 목사님께서 시무하실 때 이곳에서 청년기를 보내며 은혜를 많이 받았고 당시
부흥집회를 통해 나의 신앙이 성장했으며 영적 체험도 이곳에서 했었다.
나에게는 모교회라고 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교회다.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조춘학 장로님을 오랜만에 만나보았을 뿐 
당시 연세 많던 분들은 다 소천하시고 계시지 않았다.

내당교회 조석원 목사님께서 전도에 관한 말씀을 하셨는데 전도와 인도, 양육에 관한 말씀을 하셨다.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어떤 너무나 친절한 여자분으로부터 메밀국수를 대접 받았는데
그 친절한 모습을 보면서 낯선 사람들이 교회에 왔을 때 미소로 접근하여 친절을 베푸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봉사라고 느꼈다. 주차 안내하는 분들도 차분하고 친절하게 안내를 잘 해주어서 인상 깊었다.



벧엘 성전 모습


오후 예배 후 1층 식당에서 메밀 국수를 먹었다


자리에 앉아서 가져다 주는 메밀 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중앙침례교회 다닐 때 함께 신앙생활했던 형제 자매들이 모였다. 이름하여 중침회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