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잘츠부르크 음악주간' 피아노- 제갈소망

2006. 2. 13. 23:30카테고리 없음

2006. 02. 13 일부터 16일까지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잘츠부르크 음악주간에 소망이가 출연하게 된답니다.

작년 9월 5일부터 한 주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금호 재단이 주최하는 음악회에 연주를 했던 그 멤버들과 함께 이번에 한국에서 음악회를 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큰  상을 받았던 바이올린의 권혁주 군과 함께 피아노 3 중주, 5중주, 드을 하며 14일(화) 밤에는 독주 무대도 갖는다고 합니다.
첫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계속 출연한다는군요.

둘째날 저녁에 연주는 KBS- FM 실황 중계를 하고 , 셋째 날은 CBS TV 에서 녹화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넷째 날 저녁에 올라가려고 합니다.



▶ PROGRAM

2.14(화) Mozart Gala * KBS 1FM Radio Live

Mozart Fantasie for Piano D minor KV 397
모차르트 피아노 환상곡 D단조 K.397
Andante
Adagio
Allegretto
(제갈소망 pf)

Mozart Violin Sonata KV 301
Allegro Con Spirito
(권혁주 vn제갈소망pf)

Mozart Violin Concerto D major KV 211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K.211
Allegro Moderato
Andante
Rondo: Allegro vivo
(류츠 레스코비치 협연, 엘레나 이사엔코바vn1, 김재영 vn2블라디미르 멘델스죤va바버라 뤼베크vc메트 한스코프db)

Mozart Grande Sestetto KV 364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
Allegro maestoso
Andante
Presto
(류츠 레스코비치vn1권혁주vn2블라디미르 멘델스죤va1엘레나 이사엔코바va2바버라 뤼베크vc메트 한스코프db)


▶ 잘츠부르거 솔리스텐(Salzburger Solisten)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은 수준높은 젊은 독주자들과 실내악 연주자들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1979년 잘츠부르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류츠 레스코비치에 의해 창설되었다. 1979년 7월 유럽 최고 오케스트라의 현악주자들과, 각 음악원에 교수로 재직 중인 7명의 현악 연주자들(바이올린 2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은 독일의 Harzburger Musiktage 에서 제레미 메뉴힌의 피아노 연주로 첫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으로 칭해지는 이 앙상블은 모든 멤버가 최고 수준의 기량을 지니고 있고, 독주곡부터 작은 오케스트라 곡에 이르는 모든 실내악 콤비네이션의 레퍼토리 연주가 가능하다. 또한 같은 열정으로 뭉친 이들은 음악적으로 완전히 평등하게 앙상블을 이끌어오고 있다. 상주 멤버는 Luz Leskowitz (1st 바이올린 및 예술감독)과 Elena Issaenkova (바이올린), Vladimir Mendelssohn (비올라), Barbara Lübke (첼로), Mette Hanskov (더블베이스)이다.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은 곧 런던, 빈, 브뤼셀, 함부르그, 파리, 코펜하겐, 소피아, 볼로냐, 제네바, 바르셀로나, 리스본, 로마, 상파울로, 부다페스트, 도쿄, 사사야마 등을 비롯한 세계 각지로의 연주여행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은 the Salzburger Schlosskonzerte의 상주 실내악단으로서, 예술감독 류츠 레스코비치의 기획 하에 연간 330회가 넘는 세계 최다의 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은 수많은 실내악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Paul Badura Skoda, Jörg Demus, Ingrid Haebler, Detlef Kraus, Jeremy Menuhin, Abdel Rahman El Bacha, Vassily Lobanov, Alexej Lubimov, Peter Rösel, Norman Shetler, Matthias Kirschnereit, 성악가 Edith Wiens, Elly Ameling, 테너 Zeeger Vandersteene, Osian Ellis, Giselle Herbert, Chantal Mathieu, Maria Graf, Marie-Pierre Langlamet, 호른 연주자 Hermann Baumann, 트럼펫 연주자 Hakan Hardenberger and Sergei Nakariakov, 오보이스트 Hansjörg Schellenberger, Joris Van den Hauwe, 클라리네티스트 Eduard Brunner and Karl Leister, 플루티스트 Michala Petri(리코더), Sharon Bezaly, Wolfgang Schulz and Karlheinz Zöller, 또한 Igor 와 Valery Oistrach, Norbert Brainin, Mstislav Rostropovitch, David Geringas, Martin Lovett, Maria Kliegel, Julius Berger와 Pieter Wispelwey, 그리고 the Bartok Quartett, the Voces Quartett, the Lark Quartett 등 수많은 아티스트 및 실내악단과 연주하였다.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은 국내외 수많은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미국의 글라스하모니카 연주자 Dennis James, 벨기에 오보이스트 Joris Van den Hauwe와 SYRINX 레이블에서, 피아니스트 Abdel Rahman El Bacha와는 MIRABELL레이블에서, “Salzburger Solisten at the castel Udine”음반은 CETRA 레이블에서, 외르그 데무스와 함께 레코딩한 “슈베르티아데(Schubertiade)”는 SONY/DEMUSICA 레이블에서, 두 개의 브람스 Sextett 음반은 ARTE NOVA 레이블에서 LP 혹은 CD로 발매하였다.
포르투갈의 피아니스트 Maria-José Morais와 EMI-CLASSIC 레이블에서 레코딩 하였고, 류츠 레스코비치가 연주한 쇤베르그와 멘델스존 d단조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녹음한 “Transfigured Night”은 LP로 발매하였다. 모차르트를 레코딩한 BIS레이블의 플루트 콰르텟은 이스라엘 플루티스트 Sharon Bezaly와 레코딩하였다.



▶류츠 레스코비치/음악감독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난 류츠 레스코비치는 음악가이신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6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13세에 빈의 뮤직아카데미에 입학하여 Vasa Prihoda 및 Riccardo Odnoposoff를 사사했다. 또한 짤스부르크의 모짜르테움에서 Ernst Wallfisch에게 비올라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동시에 그는 잘츠부르크 Gymnasium에 다녔다.

졸업 후 그는 지휘자 예후디 메뉴힌에게 초청되어 런던의 메뉴힌 스쿨에서 가르쳤으며, 그의 음악적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메뉴힌과 함께 많은 음악활동을 펼쳤다. 20세가 되어 류츠 레스코비치는 런던의 엘리자베스홀과 위그모어홀에서 데뷔 콘서트를 열었으며, 그 밖에 뉴욕 카네기홀과 빈의 Musikverein, 함부르그의 Musikhalle, 밀라노의 Sala Verdi등에서 성공적인 연주회를 선보였다. 그 후 유럽 전역과 중동, 아프리카, 미국, 러시아, 남미, 일본 등에서도 활동했다.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발에서 영감을 받은 류츠 레스코비치는 1970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그의 실내악 페스티벌인 Harzburger Musiktage를 설립하였다. 이 페스티벌의 대단한 성공에 힘입은 류츠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또다른7개의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을 설립하기도 했다.

1979년 그는 그 자신만의 앙상블인,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을 구성했고, 그 후 앙상블과 함께 전 세계에서 맹활약했다. 류츠 레스코비치는 Paul Badura-Skoda, Wilhelm Kempff, Ingrid Haebler, Jörg Demus, Jeremy Menuhin, Igor Oistrach, Norbert Brainin, David Geringas, Heinrich Schiff, Mstislav Rostropovitsch, Hermann Baumann, Karl Leister, Michala Petri, Sharon Bezaly, Hakan Hardenberger, Elly Ameling, Bartok-Quartet, Lark-Quartet, Voces-Quartet등과 함께 활동했다. 또한 바로크에서 20세기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CETRA, SYRINX, MIRABELL, ARTE NOVA, DEMUSICA/SONY, EMI-CLASSICS, BIS 등 여러 레이블을 통해 녹음하기도 했다.

그는 1707년부터 현재까지 Ex-Prihoda-Stradivarius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Salzburger Scholsskonzerte의 음악 감독이자 소유자로 있으면서 일년에 360회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주회 시리즈를 개최해 오고 있다.


▶ 엘레나 이센코바/바이올린

1973년 벨로루시에서 태어나 7세 때 Slavsk 음악학교에서 처음 바이올린을 배웠다. 칼리닌그라드와 아르칸겔스크에서 열린 “Young Violinists Contest” 에서 1위, 트베르의 "All-Russian Contest"에서 3위에 입상했다. 현재 Young Talents of Russia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다.
1999년 이후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Kravchenko(바이올린)교수, Bonduryansky(실내악) 교수와, Galkovsky(현악사중주)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독일, 이태리, 오스트리아, 러시아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Twins Quartet의 멤버로서 2001년 the Bartok Prize을 수상하였으며, International Schostakovitch Competition 의 string quartet 부문에 입상하기도 하였다.


▶ 블라디미르 멘델스존/비올라

블라디미르 멘델스존은 1949년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났다. 독주와 실내악 부문 에서 음악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유럽 대다수 국가와 이스라엘, 일본, 극동지역, 미국, 남미 지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 및 라디오와 TV 레코딩 작업을 해왔다. 그는 국제심사위원위원회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덴 하흐 상주 오케스트라의 솔로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루트비히 트리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로테르담의 덴 하흐와 볼로냐 음악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1992년 이래 독일 에센 폴크방 음악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1985년 이후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의 멤버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 바바라 뤼브케/첼로

바바라 뤼브케는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나 뷔르츠부르크, 프라이부르크와 뒤셀도르프에서 수학하였다. 18세 때 콜로뉴 챔버 오케스트라의 솔로 첼리스트로서 유럽과 아메리카 투어에 참가하였다. 1978년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솔로 첼리스트로 임명되었고, 동시에 프로 아르테 사중주단의 멤버로서 세계 유수의 실내악 페스티발에서 연주회와 투어활동을 펼치는 한편, RCA Victor BGM과의 음반 작업 등 국제적 커리어를 쌓았다. 그녀는 다수의 실내악 공연에서 벤야민 슈미트, 라도반 블라트코비치, 사빈 마이어, 헤르만 바우만, 에두아르드 브루너, 율리어스 베르거, 디미트리스 스구로스등과 함께 연주 하였다.


▶ 메트 한스코브/더블베이스

메트 한스코브는 코펜하겐에서 태어나 6세 때 피아노를 시작했으며, 13세부터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였다. 코펜하겐과 빈 음악원에서 루트비히 스트라이히를 사사한 그녀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1978년 Great Danish Music Prize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European Chamber Orchestra, Opera Orchestra Lyon에서 솔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으며, Danish-Broadcast-Symphony Orchestra 에서 연주한 것을 비롯, Royal Orchestra Denmark 과는 20년이나 함께하기도 했다. 그녀는 잘츠부르거 솔리스텐의 창단 멤버이자 덴마크 콘트라베이스 협회의 창설자이다. 그는 다수의 방송과 CD 레코딩 작업을 계속해온 한편, 솔로이스트이자 챔버 오케스트라의 멤버로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그는 60명의 연주자로 이루어진 코펜하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출처/ 한겨레신문

모차르트 음악혼 제대로 느낀다
미라벨 궁전음악회’ 19일까지 서울서 공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대표적관광명소인 미라벨 궁전의 마블홀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가 대주교 앞에서 연주했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18세기 모차르트 시대의 실내악 공간에서는 지난 1954년부터 ‘잘츠부르거 슐로스콘체르테’라고 불리는 미라벨 궁전음악회가 1년에 330일 이상 열리고 있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의 숨결이 깃들어있는 ‘미라벨 궁전음악회’가 서울장소를 옮겨 ‘제1회 잘츠부르크 음악주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19일까지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모차르트 음악세계를 펼칠 실내악 연주회에는 1991년부터 ‘미라벨 궁전음악회’를 15년간 이끌며 프로그램에 반드시 모차르트 곡을 고집하는 잘츠부르크 토박이 음악인 류츠 레스코비치와 미라벨 궁전음악회의 상주 실내악 단체인 잘츠부르크 졸리스텐이 참가했다.

루츠 레스코비츠가 1979년 창설한 잘츠부르크 솔리스텐은 엘레나 이센코바(바이올린), 블라디미르 멘델스존(비올라), 바바라 류브케(첼로), 메트 한스코프(더블베이스) 등 잘츠부르크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모든 멤버가 독주곡부터 챔버 오케스트라 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실내악 레퍼토리 연주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실내악 앙상블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제레미 메뉴힌의 피아노 연주로 첫번째 콘서트를 독일의 실내악 페스티벌인 하르츠부르거 뮤지크타게에서 연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연주여행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이 음악회에는 안미현·제갈소망(피아노), 권혁주·김재영·김원지(바이올린), 장우리(첼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참가한다.

13일 개막 연주회에 이어 14일은 모차르트 갈라, 15일 모차르트-슈베르트, 16일 비르투오스-로맨틱, 17일 이고르 오짐 바이올린 독주회, 18일 모차르트&로맨틱, 19일 폐막 연주회까지 매일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02)6303-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