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부부합창단 경건회 순서를 맡고...

2006. 5. 16. 22:36카테고리 없음

LCC 경건회 준비

제목/준비하는 자
성경/삼상 16:14~18,  17: 34,~35, 45,48,49,

서론/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니 우리가 배울 점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아버지의 양을 지키는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었고 , 시인이었으며,
왕궁에 불려갈 정도의 당대의 유명한 연주자였으며, 자기 양들을 위해 사자와 곰과도 싸운 용감한 청년이었으며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골리앗과 싸워 이긴 장수였기에 다윗은 그야 말로 매우 훌륭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윗이 지닌 많은 배울 것들 가운데서 오늘 저는 다윗이 수금을 잘 타기 위해서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을까?
또 골리앗을 쓰러뜨린 물맷돌은 과연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을까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사울에게 악신이 들었을 때 그 악신이 떠나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만큼 고운소리를 낼 수 있었던 솜씨는 타고난 것인가? 연습에 의한 것인가?
양을 물고 도망가는 사자나 곰을 물맷돌로 때려 맞히며 골리앗의 이마를 단번에 정통으로 맞혔던 그 솜씨는 도대체 얼마나 연습한 것일까 생각해보면 다윗이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열성과 성실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겠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게으른 자 보다 노력하는 자에게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연습을 빈들에서 했는지 집에서 연습했는지 기록에는 없습니다만, 수금을 연습할 때 다윗은 왕궁에 불려 가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을 것입니다.
물맷돌 던지는 연습을 할 때 장차 골리앗과 싸우게 될 날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만, 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에 대해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심부름을 보내면 심부름을 갔고 , 들에서 양을 치라하면 양을 지키며 성실하게 살았던 청년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을 하나님은 당신의 명예를 드높이는 도구로 사용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이와 같은 성실함과 열성을 보시고 내 마음에 합한자라고 하신 것 같아 저도 제 맡은 분야 만큼은 남 뒤 떨어지지 않게 몸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 복근을 튼튼하게 만드는 훈련과 복식호흡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연습을 하므로 해서 찬양을 할 때 효과적으로 제 몸이 쓰여지며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호흡도 넉넉하게 이어 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몸만들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거나 골프를 하거나, 조깅을 하거나, 걷기를 하고, 다이어트를 한다지만, 저는 다른 운동은 잘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찬양하는 자로 부름 받았으니, 찬양하기에 적합한 몸만들기가 최고 아니겠는가 싶어서 호흡량을 널리는 운동과 복근을 기르는 운동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독창자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입모양도 따라 하며 부지런히 혼자 연습을 합니다.

호흡연습을 열심히 하면 바이브레이션이 없어지고 고음도 무난히 올릴 수도 있고 지휘자가 요구하는 긴 소리도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찬양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교회에서나 또 여기 부부합창단에서 찬양하는 자로 쓰임 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합창단원 한 분  한 분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몸만들기를 부지런히 하셔서 정기 연주회나 순회연주시에 하나님 앞에서 잘 쓰여 지도록 미리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이 말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찬양하는 자로 부르심을 감사드립니다.
다윗을 도구로 사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이 시대에 주 찬양하는 자로 세우셨으니 우리로 하여금 주의 쓰심에 준비하는  열심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캐나다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