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집은 저녁마다 평강이 쇼를 본답니다. 손자 평강이는 노래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부르다가 우리가 뒤에서 같이 부르면 뒤돌아 서서 "평강이만 할꺼다..." 며 제지 한답니다. "야~ 평강이 잘한다!" 장단을 맞춰 주면서 관람을 하다보면 쇼보러 딴데 갈 필요가 없는 거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