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소천/ 임종을 앞두고 가족이 할 수 있는 것 /사랑의 고백, 화해, 믿음의 격려
임종을 앞두고 가족이 할 수 있는 것 쓰러지신 후 20일 만에 소천하기까지 기록 (이 글은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우리 가족이 겪었던 일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하는 이의 갑작스런 임종에 대비하는 도움의 글이 되기를 바라면서 사람이 어떻게 나느냐 하는 것보다 어떻게 죽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먼저 가시는 분을 보내면서 당황하거나 놓치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다 싶은 마음도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글 쓴이는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가치관과 사고, 내세관이 글을 읽으시는 분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머니 쓰러지시다. 2018년 9월 25일 아침에 어머니께서 쓰러지셨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 치매기가 좀 있으셨던 어머니께서 바로 3일전(9/23 주..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