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의 무지의 소치' 라는 글을 읽고

2011. 1. 25. 00:30교회,신앙생활

지난 주일 오후,

당회실에서 오후 예배를 기다리며 기독교보를 훑어보다가 사설에 실린 ‘스티븐호킹의 무지의 소치‘ 라는 글을 읽어 보았다.

스티븐호킹은 유명한 과학자이지만 그의 식견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찾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에게는 숨기셨던 하나님께서

미련한 내게는 당신을 나타내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아래에 그 사설을 그 대로 실어본다.

 

2011년 1월22일 토요일 966호 사설

- 스티븐호킹의 무지의 소치

최근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하는 스티븐호킹의 저서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 ) ' 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물리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스티븐호킹은 이 책에서 중력과

같은 자연법칙에 의해서 무로부터 우주가 저절로 창조될 수 있기 때문에 창조의 과정에

하나님의 개입이 필요 없었다는 것이다.


우주 만물이 창조되기 전에 자연 법칙이 존재했다는 호킹의 이런 주장은 마치 어떤 나라가

세워지기 전에 헌법이 존재해 왔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호킹이 진정으로 대학자라면 자연법칙이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자연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주에 질서와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턴은 질량을 가진 모든 물질들 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힘의 세기가 두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유인력 법칙이다.

하지만 왜 끌어당기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과학은 자연법칙의 현상을 밝혀낼 뿐이지 최초의 원인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자연세계를 잘 살펴보면 우주가 운행되기 위해서는 만유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만유인력이 없으면 지구와 같은 천체가 존재할 수도 없고,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가 그 위에서 살아갈 수도 없다.

어떻게 자연의 세계가 중력과 같은 법칙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중력을 최초로 발견한 뉴턴은 “태양, 행성과 혜성으로 이루어진 이토록 경이로운

태양계는 오로지 전지전능하신 존재에 의해서만이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감탄했다.


결론적으로 자연법칙이 우주를 만든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의도하신 대로 우주가 운행되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규칙을 만드신 것이

자연법칙이다.


호킹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과학자라면 자연법칙이 존재하는 것을 보고 우주의 질서를 정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깨달아 경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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