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번 째로 긴 포스토이나 동굴 ,카르스트동굴

2011. 3. 26. 22:50여행

유럽 여행 이틀째, 세계에서 두번 째로 긴 포스토이나 동굴에 갔습니다. 

카르스트동굴인 동굴안에는 형형색색 기묘한 종유석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잘 보존된 것과 규묘면에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동굴내의 기온은 년중 10도 내외이며 동굴내 궤도열차를 타고 달릴 때 약간 춥다고 느낄 수 있으며 천정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기

때문에 모자나 후드 잠바를 입는 게 좋습니다.

 

Daum 백과사전이 말하는 포스토이나 동굴 ----

슬로베니아 서부에 있는 도시.트리에스테 북동쪽 피우카 강 유역에 있다.

오래 전부터 지역 유통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트리에스테와 류블랴나를 잇는 철도와 도로를 끼고 있다.

1947년에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었다. 이 도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스토이나 동굴의 관광 중심지로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이 동굴이 유럽에서 가장 전형적·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석회암 대지가 빗물이나 지하수의 작용으로 불규칙하게 침식되어

이루어진 특수한 지형)과 지하수로라고 평가하고 있다.

시내에서 1.6㎞ 떨어진 곳에 동굴 입구가 있고, 입구에 들어서면 동굴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다.

피프카 강은 동굴 어귀보다 18m 내려간 곳에서

포스토이나 동굴로 들어가 땅 밑을 흐르다가, 플라니나 평야에서 다시 지상으로 나온다. 동굴의 길이는 14.6㎞이며,

주요통로와 거기서 갈라져나온

작은 동굴에는 종유석과 석순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동굴의 일부에서는 눈이 없고 색깔도 없는, 뱀처럼 생긴 양서류의

일종인 동굴영원(Proteus anguinus)이 서식한다. 이 동물은 몸길이가 30㎝까지 자라고, 달팽이와 벌레를 먹고 살며,

허파와 아가미를 갖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연료 저장소로

이용되던 위쪽의 한 동굴은 파르티잔(유격대)들의 기습을 받아 폭파되었으며, 지금도 연기에 검게 그을은 흔적이 벽에 남아 있다.

포스토이나 북서쪽에는 중세에 동굴 속에 지은 프레댬스키그라트 성이 있는데, 이곳에는 고고학적 유물이 많이 소장되어 있다.

인구 8,548(2002).

 

포스토이나 동굴입장 하기 전 부근 동영상입니다.

 

 숲 속에 자리잡은 호텔 리버노입니다.

 

 

새벽녘 잠결에 새소리 짹짹들리더니 ....

발코니로 나와 물 안개가 피어오르는 상쾌한 숲을 보니 상쾌한 하루가 열릴 듯합니다.

 

 숲 속에 자리잡은 리버노호텔 가다록에서 

 

호텔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포스토이나 동굴에 도착... 

물 색깔이 ....

 

 

포스토이나 동굴 입구

 

동굴안을 흐르는 물은 바위를 깎고 깎아서 십여미터 내를 만들어 흐르고 있었습니다.

동굴안은  물 소리로 울리고 있었습니다.

 

 동굴 속에 살고 있다는 휴먼피시(인어) 동물 ( 카다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