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 역사 / 보슬비에 옷 젖어
2012. 7. 22. 21:05ㆍ교회,신앙생활
오랜만에 찾아온 K군의 인사를 받고 무척 흐뭇했습니다.
13년 전 근무하던 때는 총각이었는데 13년이 흐른 지금, 결혼도 했고 호주에서
의사가 되었답니다.
그동안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었다고 하며 그곳 교회에서 집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K군은 호주에서 너무 막막하여 한 때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웠던 때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때 교회에 열심히 출석했고 하나님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어느 때부터 길이 열리기 시작했는데 자기를 지도해 주던 교수가 부총장(?)이 되면서
자기를 데리고 가서 교수로 취직 시켜 주었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어떻게나 일이 잘 풀리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현재 연간 수입은 2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밀레가 생각이 나더라고 하며
어른들 뵈러 온 길이라 찾아 왔노라고 하며 막내 아들 데리고
인사를 온 것입니다.
다시 호주로 돌아가서 또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 하겠다는 K군을 보면서 직장예배 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K군을 구원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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