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2013. 9. 15. 21:01교회,신앙생활

성동교회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장로교 고신측 교회다. 

출석 성도수가 약 5~600명 정도되는 교회라 성도들 모두가 친 형제와 자매같고 각 가정의 대소사를 서로가 훤히 알고 지내는 성도들 모두가 

가족같은 교회다.

내가 성동교회에 온 것은 1990년 초였다. 

침례교회에서 안수집사였던 내가 같은 선교회에서 만난 S장로님의 인도로 마침 성동교회로 옮겨와서 안수집사 신임투표와 다시 장로 신임투표를 

받고 장로가 되었다. 


23년의 세월.. 

비록,

장로의 본분을 충실히 감당하지 못하는 못난 장로지만 성동교회는 나의 삶의 한 영역이고 한 부분이다. 

가정과 일터가 중요한 것처럼 교회는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한 한 부분이기에 따뜻하고 은혜가 넘치는 성동교회로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늘 감사, 또 감사하는 마음이다.  


나는 또, 복음적인 전국에 있는 침례교회가 다 부흥하며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