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그곳, 다시 가고 싶은 슬로베니아 블레드 성과 블레드 호수

2015. 11. 1. 22:19여행

세계적으로 이름난 관광지는 어느 곳이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겠지만 내게는 낙엽이 떨어지는 이맘 때면 특별히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슬로베니아 블레드다.

요즘처럼 핸드폰에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되지 않았던 때여서 비록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지만 지금 다시 보니 내겐 무척 아름답고 귀한  추억의 사진인 것 같다.

 

블레드 성은 1004년 독일 황제 하이리히 2세가 건축하여 주교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알프스의 진주라고 불리는 블레드 호수 위 130m 절벽 위에 세워져 있다.
블레드성은 800년 가량 유고슬라비아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https://youtu.be/2eEXToDrDGw

 

블레드 성위에서 바라보는 블레드 호수

 

 

 블레드 호수 한가운데 성모마리아 교회(성당)이 보인다.

 

 

 

 

 

 

 

 

아래 쪽에서 바라본 블레드 성과  성 밑의 이름모를 교회

 

 

호수에는 오리들이 놀고 있었다..

 

 

 

 

 

 

호수 산책길에서 바라본 블레드 성

 

 

 

 

멀리 구름에 덮인 알프스 산과 만년설

 

 

 

 

 

 

호수 산책길을 30 여 분 걸었던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나뭇잎이 다 떨어져서 나뭇가지 사이로 앵글을 잡은 성모 마리아 교회(성당).

 

 

 어느 분이 잘찍은 멋진 사진을 캡쳐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