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저 남쪽에는 여름이

2020. 9. 6. 22:49구, 홈페이지 자료

며칠 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선 크림을 두껍게 바르고 생전 처음으로 제트스키를 타고 바나나 보트도 타면서 여름을 즐기고 왔습니다.

비행기로 4 시간 날아 간 그곳에 여름이 있었습니다.
내가 봄이라고 느끼는 때 일지라도 다른 한쪽에서는 여름이라고 우길 수 있는 게 세상이구나 싶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사고하기보다는 보다 폭넓게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 하나를 얻어 왔습니다.
장사를 잘해보자고 외치는 틈에서 제법 철든 생각을 해 보다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