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KTX를 타고 대구로 향한다. 2007년부터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를 맡아 부족하나마 열심히 찬양하고 있다. 1년 4개월이 지나 부활절 칸타타를 무사히 끝내고 4월을 맞이하는 이 즈음, 성동교회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감사의 글을 써보려한다. 바라는 것은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내게 음악 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