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찬양단 동행기
지난주일 오후예배를 마치고 동촌에 있는 공군기지교회를 늘푸른 찬양단을 따라 가게 되었다. 평소 늘 푸른 찬양단을 좋아했고 당회장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는 순서도 있고 해서 따라 가보고 싶었다. 조 순옥 전도사님 차에 동승을 하고 들어간 기지교회는 예전의 교회가 아니었다. 새로 지은 건물은 바깥에서 볼 때도 멋있었다. 교회 안으로 들어선 나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건축양식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강대상 쪽 벽면은 가로 세로 12자 정도의 커다란 투명유리를 통해서 밖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했고 유리너머에는 세면콘크리트 벽을 세워 놓았는데 십자가가 뚫려 있어서 그 십자가를 통해서 뒷산의 숲이 보였다. 강대상으로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유리창 밖 땅에는 흙무덤이 있었고 큰돌이 몇 개 ..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