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보고 싶어 포항으로 가면 우리만 밥을 먹고 돌아올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손자 평강이에게 아빠는 언제나 수술 한다고 바쁜 사람입니다. 잠이 들고 난 뒤에 왔다 가는 아빠랍니다. 평강이에게 물어보면 아빠는 수술중이래요... 레지던드 3년차, 가족들이 내려와도... 어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