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서울 명동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있었다. 명동예술극장 재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신수정과 함께하는 명동극장 어제, 그리고…’가 그것이었다. 서울대 음대 학장을 지낸 예술원 회원 신수정씨가 1956년 3월 28일 당시엔 ‘시공관’이라 불렸던 이곳 명동예술극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