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난 주일 오후 2시쯤, 신암전신전화국 앞에서 전도를 하던 중에 있었던 일이다.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과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돌리고 있었는데 저 쪽 한 벤치에 47, 8세 가량의 한 남자가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에게 다가가서 "옆에 좀 앉아도 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