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예배후 다과 시간 내가 H집사님을 처음 안 것은 성동교회에 오고 난 뒤부터입니다. 그 때가 12년 전이니까 지금보다는 젊었을 때였고 머리를 뒤로 곱게 빗어 망사로 봉긋하게 꼭 붙들어맨 뒷머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 집사님이었습니다. 한 교회에 같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