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강이가 질문이 많아졌어요. 이건 뭐에요? 라든지 왜요? 왜그래요? 라고 묻는데 녀석의 질문 공세에 말을 더듬게 되고. 허허, 벌써 밑천이 달리네요. 평강이는 2006년 7월 생입니다. 38개월이 되니까 궁금한 게 많아지네요. 손자 앞에서 모르는 게 많은 할아버지가 될까봐 겁이 덜컥 난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