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식구의 빈자리...행복은 행복할 때 지켜야한다.

2008. 9. 13. 11:07격언과 명언, 예화

아주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는 한 가정이 있었다.

주일이면 부부와 어린 아들 세 식구가 교회의 맨앞자리에 앉아 함께 예배드리고

십일조와 각양 봉사로 교회 일에도 열심이었다.

 

하루는 그 가정의 남편되는 사람이 직장에서의 중요한 승진관계로 목사님께 기도를 요청하였다.

목사님은 그 좋은 믿음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승진의 축복을 주시기를 위하여

진심으로 기도했으며 온 교인들도 기도했다.

드디어 그는 승진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가 승진을 하고 재산이 점점 늘어나자 그 가족이 앉던 교회의 자리가 가끔 빈 자리가 될 때가

생겼다.

그러더니 종내는 아예 주일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목사님이 심방을 해서 알아보았더니, 그들의 말인즉 조용한 호숫가에 별장을 한 채 샀는데

주말이면 그곳에 가서 수상스키를 타기 때문에 주일 예배에 참석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이후 불과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서의 일이다.

그 가정에 아주 불행한 일이 생겼다.

아들이 호수에서 수상스키를 타다가 물에 빠졌는데 그 순간에 아이를 못 본 다른 보트가 빠른 속력으로

달려와서 아이를 받고 지나가버렸던 것이다.

아들은  그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귀한 아들을 졸지에 잃고 크게 낙망한 그들은 그때서야 비로소 다시 교회를 찾게 되었다.

그러나 세 식구가 나란히 앉았던 자리에는 이제 두 부부만이 앉아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야기 출처 '제자원' 편집실)

 

 

악한 사건은 악한 행위에서 유래한다.

그리고 우리가 당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우리들의 행위의 결과이다. (아리스토파네스)

 

영혼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슬픈 일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A.스미스)

 

인간은 번영(繁榮) 때문에 부패한다. (티키투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신명기 6 장 5 절>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에 기경(起耕)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義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호세아서 10 장12 절 >

 

(해석: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는 뜻은 의를 행하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힘입는다는 말씀이고

          묵은 땅에 기경하라는 뜻은 영적으로 부패하고 완악하여 말라버린 양심을 회개하여 마음 밭을

          일구라는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