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지에 나타난 진화론 비판

2009. 4. 25. 23:19창조과학회

 

Time지에 나타난 진화론 비판

                                                                                                                                    고 건

(서울대 전산과학과 교수)

Time 지는 최근 세 차례 진화론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한번은 생의 기원에 대해서, 또 한번은 진화에 대해, 그리고 한번은 인류의 조상에 대해 그때마다 표지기사로 보도했다.

Time은 세계 누구나 그 권위를 인정하는 시사주간지이다.

이러한 Time 지가 다윈의 진화론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아래에서는 이 세 기사를 중심으로 Time 지에 조명된 진화론의 현주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1993년 10월 11일자 Time 지 표지기사는 “생의 기원”이다.

 

다윈은 첫 생명이 물 속에서 나왔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었다.

그리고 1953년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Miller 라는 대학원생이 유리관 속에 물, 암모니아 가스, 메탄 가스 등을 넣고

전기 스파크를 일주일 동안 가해보니까 소량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다. (아미노산들은 다시 결합하여 단백질을 이룬다.)

 이때 사람들은 ‘생의 기원’ 논쟁이 끝난 것으로 단정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서둘러 떠나기 시작했다.

 

이윽고 1963년 미국 케네디 대통령은 중, 고등학교에서 기도와 예배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

(이 케네디 대통령은 그 일가가 계속적으로 의문의 비극에 휩싸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1994년 ‘생의 기원’ 주제 세계학술대회에서 Miller 실험은 생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지구상 대기가 암모니아 가스등으로 뒤덮인 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생명체 내의 모든 단백질은 반드시 DNA/RNA 지령에 의해서만 만들어져야 하므로 시험관 안에서 임의로 만들어진

아미노산은 생명체와는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신비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단백질을 만들라는 지령은 DNA/RNA가 내리는데,

\DNA/RNA 자체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다시 단백질이 필요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면 DNA/RNA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된다.)

셋째, 모든 종들은 한꺼번에 출현한 것으로 최근 모든 화석에서 확인되었다. 화석은 점진적인 진화가 아니라 폭발적이고

총체적인 생물의 출현만을 (Biology Big Bang) 증거하고 있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첫 생명체는 단순한 단백질만 가져서는 안된다.

처음부터 “완전한 번식능력”을 갖추고 생겨나야만 한다. 그렇지 않은 생명체는 후세로 이어지지 않은 생물체이다.

자기 한 세대만 살다 가버린 생물체는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생물체이다.

우리와 관계 있는 생물체는 첫 세대부터 번식해서 우리에게까지 전달된 것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처음부터 번식기능, 유전자 등을 가지고 태어나야만 한다. 그러지않고서는 돌연변이도 적자생존도 시작될 수가 없다.

 

 그런데 진화연습을 시작해보기도 전에 어떻게 이러한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를 갖출 수 있었겠는가? 등이 Miller 가설 폐기의 이유이다.

Miller 가설이 이처럼 무너지자 진화론자들은 여러 개의 생의 기원 가설들을 제안하고 있다.

 

첫번째 주장은

바다 속 화산이 폭발하면서 첫 생명이 탄생되었다는 주장이다.

지상에서는 Miller 시험관 같은 환경이 갖추어진 적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러한 환경이 있었을 법한 곳을 찾아

바다 속 화산을 지목한 것이다. 그곳은 화산 용암이 분출하면서 암모니아 가스등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뜨거운 곳에서는 오히려 모든 생물이 다 죽는다는 데 어떻게 거꾸로 생명이 생겨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 등에 대해 잘 설명을 못하므로 이는 아직 과학적 정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두번째 주장은

유성등이 대기 속으로 타들어 가며 암모니아 가스등이 발생되고 여기서 생명이 탄생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그 연소 기간은 너무 짧고, 생명체는 너무 복잡하여 이 역시 설득력이 모자란다.

 

셋째 주장은

외계에서 생명체가 생겨났고 그것이 우주 먼지 등에 묻어 지구로 왔다는 주장이다.

외계에서 생명체가 생겨났다는 주장은 그곳에 안 가본 사람(?)들은 반박해 볼 수도 없다.

 

그리고 생명체가 우주를 건너 이민해오려면 엄청나게 긴 세월 동안 (빛의 속도로 와도 수십 수백 만 년인데) 극심한 온도,

강력한 우주선 등을 견디어야 하는데 그것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의문 투성이이다.

그것을 견디고 지구에 왔다면 왜 우리는 극심한 온도와 유해 우주선을 견디지 못하는 것일까? 이설도 증명이 안된 것이다. 

 

최근에는 화성 생물 탐사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외계로부터 전파를 받는다고 야단들이다.

이러한 데에 엄청난 돈을 쓴다는 것은 곧 바꾸어 말하면 " 지구에서는 생명이 스스로 우연히 생길 수 없습니다”를 시인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결론으로 Time 지는 “생의 기원” 에 대해서는 이제 서너 개의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은’ 설익은 주장만 난립해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인류의 조상에

대해서는 Time 지가 1994년 3월 14일에 표지기사로 실었다.

여기서는 그 기사 중 가장 중심 부분인 네안델탈인에 대한 글을 소개한다.

네안델탈인 화석을 맨 처음 조사한 과학자는 불란서 사람 Boule이었다.

Time 지에 의하면 그는 그 시대를 풍미하던 다윈의 진화론에 매우 부담을 느낀 것 같았다고 적고 있다.

 그래서 그는 네안델탈인을 인류와 원숭이 사이의 연결고리라고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Boule의 보고에 의하면 네안델탈인은 (그 모양이 마치 현대인과 원숭이의 중간처럼 보여서)

“발을 원숭이처럼 곧바로 뻗지를 못했었다

원숭이처럼 발로도 물건을 쥘 수 있었다

원숭이처럼 척추를 곧게 펴지 못했었다

원숭이 처럼 턱이 앞으로 나왔다”

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1957년 미, 영 과학자들이 Boule이 조사했던 바로 그 화석을 재조사해 보니 정반대의 결론이 나왔다.

재조사에 의하면 네안델탈인은 “발을 곧바로 폈었다 (Boule이 조사한 화석은 관절염 때문에 굽었었다)

발로 물건을 쥘 수 없었다 척추는 곧바로 뻗었었다“

 

더욱 더 수상한 것은 네안델탈인의 두뇌는 우리의 두뇌보다 더 컸는데 이 중요한 사실을 Boule 은 보고서에서 일부러 누락시켰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도 계속 네안델탈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연구가 되면 될수록 인류와 네안델탈인들은

완전한 다른 종임이 입증되고 있을 뿐이다.

1997년 12월 17일 CNN은 영국 과학자들이 네안델탈인의 DNA를 조사해본 결과 네안델탈인은 인류와 무관한 종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 교과서는 오늘날까지도 네안델탈인을 인류의 조상으로 고집하고 있다.)

이것이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굳어지자 당혹한 진화론자들은 2000년 1월 17일자 Time지에

“원숭이가 인류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로 네안델탈인이 생겨났고,

 이종은 현대인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적자생존 원리로 중간에 도태된 종이다.

 따라서 네안델탈인은 적자생존/도태/돌연변이 등의 실제 예를 보여줌으로써 진화론이 타당한 진리임을 증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네안델탈인이 인류의 조상이어도 진화론은 옳고, 네안델탈인이 인류의 조상이 아니어도 진화론은 옳다는 것이다.

과연 그들의 과학이라는 논리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네안델탈인뿐이 아니라 1996년 6월 3일자 Time 지는 Piltdown Man 에 대해서도 기사를 내보내었다.

 Piltdown Man은 1912년 영국에서 발견되어 한때 원숭이와 현대인 사이의 연결고리로 각광을 받았었다.

그러다가 1950년대에 그것이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었다.

누군가 사람의 두개골에 원숭이 턱을 끼워 넣고 그것을 오래된 것처럼 만들려고 칠을 하고 줄칼로 밀은 사실이 정밀분석 결과 밝혀진 것이다.

1996년 Time 지는 이것을 바로 영국 박물관의 동물학부 책임자로 일하던 Hinton 라는 사람이 한 짖임을 밝혀 내었다.

그 증거로는 그가 생전에 소유하고 있던 뼈들의 유전자를 분석함으로서 알아낼 수 있었다.

Time 지는 인류의 조상에 대한 특집을 마감하며 이 분야를 다음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원숭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는 주장은 사실 데이터에 입각한 과학적 주장이 아니라 한낱 상상에 불과할 뿐이다.

” 이러한 결론은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모욕이다.

이것은 그들의 생업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과학이 아닌 상상 따위로 알려지면 더 이상 연구비, 교수 승진 등을 기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1995년 12월 4일 Time 지는 화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구에서 발견되는 여러 가지 지층 중에 캄브리아기(Cambrian)는 매우 유명하다.

 

 캄브리아기는 수 KM의 화석층을 이루는데 거기에서는 척추동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이 한꺼번에 다 발견되기 때문이다.

캄브리아층은 영국에도 있고 다윈 시대에도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래서 다윈에게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캄브리아층에서는 모든 생명체가 다 한꺼번에 발견되느냐”고 물으면

그는 “캄브리아기 밑을 더 파보면 어딘가 진화를 나타내는 지층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이제 더 이상 설득력이 없게 되었다. 다윈 이후 지난 130년간 행해진 지구 지층 조사가 수년 전 다 끝났기 때문이다.

1987년 이후 그린랜드, 중국, 시베리아, 그리고 최근 나미비아 까지 모든 지층이 보여주는 바에 의하면 전세계 지층들은

동일한 시계에 맞추어 진전되었음을 보여주고 있고, 또 캄브리아기 위로는 엄청난 종들이 한꺼번에 출현하지만 캄브리아기 밑으로는

생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재확인하여주고 있다. 캄브리아기 밑으로는 아메리카, 아프리카, 히말라야 산,

 태평양과 같이 육지와 바다가 형성되던 흔적과, 엄청난 화산,지진 등의 흔적만 나타날 뿐 그 기간은 도저히 생명이 살수 없는

환경이였음을 알려줄 따름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만일 캄브리아기의 생명체들이 진화에 의해 생긴 것이라면 그 진화 기간은 아무리 길어야 500만년 - 1000만년 정도로 확인되었다는 사실이다. Time 지는 이러한 현상을 “Biology Big Bang" 또는 ”초음속 진화“라고 부르고 있다.

 

이 사실을 발표한 하버드, MIT 교수들은 동료 생물교수들에게 이것이 매우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버드, MIT 교수들은 "우리가 과거 추정하던 것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종들이 생겨났습니다. 엄청나게 이상한 일입니다 ...

 생물학자들은 모든 종이 500만년에 다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Time 지는 이 기사 끝 부분에서 “다윈의 진화론은 화석을 더 이상 설명할 수가 없다.

 다윈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는 진화론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화석들은 그러한 초음속 진화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맺고 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창조론은 시인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Time 지는 생의 기원문제에 대해서는 검증된 새 이론이 없으며,

현재 화성 등 외계에서 생의 기원 찾고 있는 중이라는 말로 맺고 있다.

지구에서는 생명체가 스스로 우연히 생겨날 수 없음을 시인하는 말이다.

 Time 은 인류의 조상을 연구하는 분야는 과학이 아니라 상상에 불과한 분야라고 결론 짖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윈 진화론은 화석들을 설명할 수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

모든 종이 한꺼번에 다 나타나기 때문이다. Time 지는 이제 공공연히 다윈 진화론이 죽었음을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수차례의 도전적인 기사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변변한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이백년간 과학은 실로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그러나 이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하나님께 도전하는 진화론은 단 한발짝도 진전이 없었다.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은 Time 지 보도보다도 그것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국내 언론들은 오늘도 UFO 같은 기사는 대문짝만하게 다루면서도 위에서 소개한 기사는 한번도 제대로

다루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Miller가 발표할 때. 다윈이 발표할 때에는

(확인된 것도 아닌 가설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도 난리법석을 떨고 하나님을 서둘러 떠나고, 헌법까지 고치고 했는데,

이제 그 가설에 대한 정정기사가 나가니까, 아무도 알려고 하는 사람도 없고, 전하려 하는 사람도 없다.

참으로 괴이한 일이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왜 이제는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 앞으로 되돌아오지 않는가? 왜 아무도 보도조차 않는가? 그들의 태도야말로 비과학적인 것으로 보인다.

 

Time지는 매주 표지 기사마다 그 기사의 편집후기를 함께 게재한다.

1994 3월 14일 인류의 조상에 대해서는 수석부사장이 편집 후기를 쓰고 있다.

거기서 그는 직접 취재했던 기자의 말을 이렇게 적고 있다.

“그 기자는 몇 년 전 테네시 고등학교에서 과학 선생님을 하셨습니다.

그가 가르쳤던 모든 진화론 내용이 엉터리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학교도 다 엉터리로 가르쳐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최근 몇 차례의 Time 진화론 특집기사로 밝혀졌습니다.”

진화론의 허구가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인식도 서서히 바뀌고 있다.

1998년 4월 27일 Time 지는 미국 교육 현장에서의 종교활동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미국은 1963년 학교에서 종교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었는데 요즈음은 이 문제를 다시 다루고 있다.

그리고 판결이 아직 나지도 않았는데도 (98년 당시) 미국 공립학교의 4분의 1이 신앙활동을 부활 시켰다.

 최근에는 십계명까지 다시 교실에 걸기 시작하였다.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공립학교가

헌법에서 금지한 예배를 부활 시켰다는 것은 -- 그것도 준법정신이 유달리 강한 미국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최근 캔자스 주에서는 학교에서 진화론을 “검증이 안된 가설로만 가르칠 것”.

“사실로 입증된 것처럼 가르쳐서는 안될 것”, 또 “진화론은 일체 시험에 못 낸다”고 못박았고

 다른 주들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많은 사람들은 최근 미국 고등학교에서 계속적으로 총기사고가 일어나는 근본원인을 기독교 교육을

없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는 “사회와 역사를 죄악으로 몰아간다”는 데에 있다.

 당연한 결과이다. 필자는 최근 청아출판사의 “이야기 세계사”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서울대 역사학과 교수들을 위시하여 전세계 유명한 역사학자들이 저술하고 감수한 것으로 읽기 쉽도록 쓴 책이다.

 그런데 그 책에서도 “진화론은 우리 인류를 말할 수 없는 죄로 몰아간 장본인”이라는 결론을

 큰 지면을 할애해서 적고 있다. “서구인들은 다윈의 설을 빌려 제국주의, 인종차별, 민족주의,

 군국주의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시행할 수 있었다. 서구인들은 진화론의 적자생존 이론을 빌미로

우수한 인종이 열등한 인종을 착취하고 말살시키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계율이라고 받아들였다.

패자는 당연히 멸절되야 한다는 것을 자연의 법칙으로 받아들였다.  

진화론이 나온 후 갑자기 정복민족을 자처하는 민족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진화론이 나온 후 갑자기 민족마다 민족주의, 민족우월성 고취운동을 경쟁적으로 벌이게 되었다.

영국은 쉑스피어를, 독일은 괴테를  자기 민족 우수성을 입증하는 도구로 부각하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상부상조 정신은 말살되고 휴머니즘은 찾아볼 수 없는 덕성이 되었다.

사회적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을 변용하여 영토확장, 군비증대, 민족간 불신, 국가간 적대감을 악화시키는 일,

유태인 말살 등의 인종청소에 사용하며 세계대전에까지 이르는 길을 예비하였다.”고 적고 있다.

이 모든 죄악의 주범으로 이 역사책은 진화론을 지목하고 있다. (336 쪽 이야기 세계사)

나는 최근 web에서 허블망원경으로 찍은 밤하늘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체험하였다.

 우리는 1000 억개의 별들을 눈으로 볼 수가 있는데 한 개의 점으로만 보이는 그 별들을 허블망원경으로

 찍어보니 그 하나 하나가 다시 1000억개의 별들로 구성된 은하로 나타나고 있다!

“deep space" 라는 이름이 붙은 이 허블망원경 사진은 (www.seds.org/hst/hst.html에 들어가면

누구나 그 jpeg 사진을 볼 수 있다.) 실로 우리 우주가 얼마나 광대한 가를 압도적으로 보여준다.

정반대로 나는 또 가느다란 모기 다리를 보며 은혜를 받는다. 그 실보다 가는 모기 다리 속에 신경이 있고,

 혈관이 있고, 양분과 산소를 결합하여 힘을 내는 힘살과 같은 연소기관이 있고, 연소후 나오는 노폐물을

밖으로 걸러내는 기관이 있을테니 실로 신묘막측하다. 그 가는 다리로 모기는 (털이 수북하고 때로는 가파르기도 한)

우리 몸 위를 걸어다니며 거꾸로 매달리기도 하며 잘도 피해 다닌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절묘한 다리를 만들되 (그것을 손으로 조립하듯 만드는 것도 어려운데)

 그것을 일일이 DNA/RNA 로 설계하고 제작하고 운용하고 계시니 참으로 모기 다리는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경이로운 작품일 수밖에 없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나, 눈을 내려 땅을 보나,

 이 세상은 실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만한 증거들로 가득찬 곳이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롬 1:19-20)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