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회 생일, 환갑입니다.

2010. 6. 13. 19:58기쁜 일

 

요즘은 환갑 잔치를 안 한다지요. 61 세면 이제 부터 철이 들고 인생은 이제부터라나....

믿음이는 역시 바빠서 못 올라오고 포항에서 영아가 손자들을 데리고 올라왔습니다.

소망이도 일부러 내려와서 저녁을 같이 먹고는 또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환갑 선물로 영아는 고급 넥타이를 한 개 주었고

소망이는 내 차에 하이패스 미러와, 크루즈를 달아 주고 오피러스를 반짝 반짝 새차처럼 광택을 내 주었습니다.

크루즈는 고속도로를 달릴 때 악셀레이트를 밟지 않아도 설정해 놓은 속도대로 차가 운해되게 하는 편리한 장치입니다.

장거리 운전에 오른 발을 쉬게 해주는 게 장거리 운전도 즐거운 좋은 선물입니다.

함께 하지 못한 믿음이를 생각하며 조금은 허전했지만, 바쁜 가운데 아버지 생일이라고 서울에서 포항에서

찾아와 함께 저녁을 먹고 축가를 부르며 케익을 준비해 주는 아이들이 있어 흐뭇한 저녁이었습니다.

 

 

 

당회실에서 이 달에 생일이 있는 당회원들과 합동으로 생일 케익을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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