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십자회, 40년 친구들

40 년을 넘긴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중앙침례교회 출신으로서 목십자회란 이름으로 선교의 뜻을 가진 젊은 사람들이 모였던 모임인데, 어언 40여 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회원중에는 목회자로 나간 사람이 세명이나 있습니다.

남은 가정이 세 가정,,,

섬기는 교회는 다르지만 장로 격인 침례교회 안수집사, 권사가 되었습니다.

사진 속에 나오는 한 사람, 그가 장가  갈때 내가 총각으로 함을 지고 따라갔던 적이 엊그제 같습니다.

기도의 동지들로 이제는 다 며느리도 보고 손자들까지 보았습니다.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회원들이 형제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