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는 두살배기
2010. 11. 18. 08:23ㆍ손자 은총이
손자 은총이는 사내아이 답게 자동차 장난감이나 오디오를 잘 만지작거립니다.
바닥에 들어누워서 땡깡을 부릴 때도 있는가하면 고집도 여간 아닙니다.
한 번 울었다하면 끝장을 보는 녀석입니다.
큰 손자 평강이가 마음이 약하고 온순한 반면에 은총이는 말수가 적으면서도 실속은 다 챙기는 편입니다.
오늘은 이 녀석이 매장에 나와서 청소를 해 주네요.
두살배기 치고 폼이 그럴듯하잖습니까?.^^*
내년 1월이면 두돌 되는 녀석이지요.
201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