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 해안길을 남쪽으로 달리다./달마티아(Dalmatia) 해안

2011. 4. 2. 22:28여행

2011년3월21일, 전세버스로 크로아티아 쟈다르에서 듀브로브닉까지 내려가는 길은 왼편으로는 나무가 없는 달마티안 산맥이 끝없이 이어지고  

오른 편으로는 아름다운 아드리아해가 섬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편도 1차선 길은 폭이 좁아서 자칫 실수하면 우측 낭떠러지 바다로 떨어질 것 같았지만 크로아티아 운전기사는

과속을 하지 않고 조용히 잘 달려 주었습니다.


아드리아 해안(달마티아(Dalmatia) 해안)길을 아내와 함께 일행들과 전세버스(벤츠버스)로 달리는 여행은 행복했습니다. 


 

아래 지도는 실제 우리의 여행코스가 아니었습니다만 참고로 올립니다.(http://cafe.daum.net/orange3798/Okwf/32?q=%ED%81%AC%EB%A1%9C%EC%95%84%ED%8B%B0%EC%95%84+%EA%B4%80%EA%B4%91%EC%A7%80%EB%8F%84&re=1) 





 

 

달리는 차속에서 찍어 본 달마티아 산맥은 나무도 없는 깡마른 모습으로 끝없이 차를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도로와 산맥 사이가 가까운 곳은 100m 도 안되는 좁은 해안 가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드리아해는 파도가 없고 잔잔했습니다.  듀브로브닉의RADISSON BLU RESORT 에 여장을 푼 후 베란다에서

바라본 아드리아해...석양에 하늘이 붉게 물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