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에 살리라

2012. 8. 21. 22:16기타2

각 도시마다 나름대로 크든 작든 강이나 내를 가지고 있다.

대구의 신천은 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정화조, 하수도 물은 따로 관로를 만들어 흘려 보내고 맑은 물을 상류로 올려 보내 아래로 늘 흘러 내리게 하고 있어서 비교적 맑은 물이

사철 흐른다.

고무보에 담아 놓은 물에는 수달도 살고 오리, 두루미도 살고 어른 팔뚝보다 큰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상동, 중동, 수성동, 신천동 , 대현동, 이천동, 대봉동, 삼덕동,동인동 등 신천 주변 양쪽에 사는 사람들은 이 곳에 나와서 운동도 하고 휴식을 즐긴다.

신천에서 불어 오는 바람은 적당히 습기를 머금고, 쾌적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이곳을 떠나지 않고 가까이 이사를 했다.

이 신천가에 산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큰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니며 물결을 만들고 있다.

 

 

보에 물을 가두어 놓을 때 모습

 

 

 

 

 

 

 

 

 

 

 

 

 

 

 

 

 

50 Cm는 족히 넘을 만큼 큰 고기 

 

 

 

신천에 사는 학

https://youtu.be/iSZbokgdC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