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7. 21:57ㆍ교회,신앙생활
년 초에 계획된 2남전도회 산행 날.
오늘 결혼하는 김지혜 자매에게는 미안하지만 회장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회원 6명과 비슬산으로 갔다.
승용차 두 대에 분승하여 구마 고속도로를 달려서 현풍/구지 IC에서 내려 네비게이션이 인도하는 좌회전을 했다.
좌회전을 하고 5 분 쯤 달렸을까 네비가 길을 잃었다.
지도에서 길이 사라져버린거다.
큰 공터를 지나서 몇 번이나 물어 물어 산으로 올라가니 구길이 나오면서 겨우 네비가 정신을 차리고 안내를 해주었다
<타지 사람을 위해서 현수막이든 팻말이든 새 길 안내를 해야지...>
아스팔트를 새로 깔아 매끄러운 길을 계속 가기를 10여분 드디어 주차장.
주차장에 파킹을 (주차비는 승용차 한 대당 4,000 원)하고 입장( 입장료는 비수기라서 그런지 무료),
조금은 가파른 산길(아스팔트 포장길)을 올라가려니 한 나이 먹었다고 힘이 든다.
올라가며 길 양쪽을 봐도 아직 철이 일러서인지 참꽃은 보이지 않았다. 일행과 기념이 될만한 사진
이 만한 꽃은 대구 앞산에도 있지 않은가...
5월1일부터 시작될 비슬산 참꽃 축제는 무슨 꽃으로하노?...
찍을 곳을 찾았으나 꽃이 많은 곳이 없었다.
주차를 하자마자 바로 꽃 많은 곳에서 사진 부터 한 장 찍어 놓기를 권하고 싶다.
우리는 중간 쯤에서 오르기를 포기하고 갖고간 간식을 먹고는 산을 내려왔다.
1시 반 쯤, 주차장 식당은 붐비지 않았다.
쇠고기 국밥 한 그릇이 7,000 원 , 잔치국수 한 그릇이 5,000 원이었다.
현금을 달라고 해서 줬더니 주차비4,000 원씩은 도로 돌려주길래 8,000 원을 받았다.
안내판에 보이는대로는 비슬산 정상에 있는 참꽃 군락지의 꽃은 아마 좀 더 있어야 제대로 필 것 같다.
오르면서 보니 계곡 저 한 켠에는 겨울의 잔설이 (행사용 눈인지 모르나)아직 남아 있었다.
비슬산으로 더 많은 사람을 찾게 하려면 산 정상까지 못 오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길 양쪽에 꽃을 좀 더 심어야겠다.
용연사 쪽으로 오르는 길이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주차장까지 오르는 길도 그렇고 ...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걸까? 한마디로 별로였다.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한 장 찍었다.
계곡이 보이는 데 양 쪽 모두 꽃은 없다.
나무 이름을 붙인 이 펜션들은 하루 빌리는 데 성수기는 6만원 정도, 비수기는 4만원 정도...
이 진달래가 길가에 있어서 ...
하햫게 보이는 저 것이 눈인가? 4월달에 눈일리는 만무한데...
계곡 건너 편에 꽃을 좀 심어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산 아랫 쪽에는 꽃이 활짝 피었다.
돌로 만든 거북이 옆에서 한 장
입구 쪽에 어느 정도 조경이 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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