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이네 동해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다,영덕풍력발전단지/죽도산 등대/창포말등대
2014. 8. 7. 23:16ㆍ여행
이번 여름 휴가는 경북 영덕에서 보냈습니다.
영덕으로 간다고 하니까 차가 엄청 밀릴거라며 걱정해주던 분들이 더러 있었는데 막상
길에 나서니 전연 막히지 않았습니다.
온 가족이 바닷가 ****펜션에 머물며 영덕 풍력 발전단지와 해맞이 공원, 죽도항등대(전망대)를 둘러보며 축산항
에서는 맛있는 회도 먹었습니다.
바닷물이 너무 차거워서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없고 작은 백사장은 우리 가족이 전세
낸 것 처럼 조용했습니다.
펜션 옥상에서 돼지고기 바베큐로 저녁을 먹은 것과 조용한 해변을 걸으며 추억을 만든 나름 괜찮은
휴가였습니다.
출발~ 영덕으로
"물이 차거워 !..."
"아빠 ~ 나도 태워 줘"
펜션 옥상에서 바비큐로 저녁 준비
"장가 갈 생각 없나? ..." 둘 째에게 협공
휴가는 아이들을 위한 것,
거실에 둘러 앉았더니 손녀가 율동으로 시선 장악 ,
여행지에서 보는 손녀의 재롱은 이번 휴가여행중 최고의 감동이었습니다.
바다 산책로
영덕 풍력 발전기... 회전 날개 소리가 "윙~ 윙 "
우리는 여자 4대
그 간 바빠서 하지 못했던 '할머니에게 사랑 표현' 도 하고...
세 아이 키우느라 고생 많은 '영아'
죽도 전망대에셔 내려다 본 축산항 현수교
창포말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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