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사랑

2014. 12. 15. 21:42손녀 축복이

퇴근을 하여 집에 오면 손자 , 손녀가 달려와서 인사를 합니다.

"할아버지 , 할머니 잘 다녀오셨어요? " 꾸뻑 인사를 하고는 지네들 방으로 잽싸게 쫒아 가버립니다.

그러나 손녀 축복이는 우리 방으로 따라 들어와서 놉니다.

책을 갖고 와서 읽어달라 하기도 하고 그림 그리기며 스티커 붙이기를 같이 하자고 합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내가 쇼핑몰 관리하는 시간인데 손녀는 같이 놀자고 합니다.

오빠 방에 가라고 해도 , 제 엄마 방에 가라고 해도 안가고 우리 방에서 늦은 시간까지 있다가 잠들기도합니다.

손녀 축복이는 내 마음을 다 차지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요즘 손녀 때문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