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3. 23:29ㆍ여행
이번 유럽 여행의 스케줄을 메일을 통해 받고서 일정에 '모네의 수련' 에 관해 언급되어 있기에 이번 관광은 별로겠다 싶었습니다.
그림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이 흥미가 손톱만큼도 있을 리 없었는데 관광 일정 중에 있으니 어쩌랴 별수 없이 따라 가자 하고 갔는데 세상에~!
그렇게 꽃으로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곳은 처음 이었습니다. 정작 모네 집안에는 줄 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생각도 못 하고 꽃을 잘 가꾼
그 마을의 식당에서 점심부터 먹자 하고 일행들과 점심을 한 두시간 정도 먹으며 웃고 이야기하고 기분 좋게 시간을 끌다가 이제는 사람들이
좀 줄었으려나 싶어 모네의 집에 갔는데 여전히 줄은 줄지 않고 길게 있었습니다.
마을 사진만 열심히 찍고 귀국후 포스팅을 하려고 인터넷을 통해 모네의 수련이 얼마나 유명하길래? 하며 공부를 해보니 대가이긴 하네요
모네의 집 관광은 매년 11월~3월 까지는 휴관하며 4월~10월까지만 개관한답니다.
모네가 살았던 지베르니 가는 길 , 한적한 외곽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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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안내판
이 건물 우측 , 가운데 보이는 길로 올라가면 모네의 집이 있다.
모네의 집에 들어가려는 사람들
담쟁이 넝쿨로 덮힌 창문
모네의 집 외벽에 붙어 있는 게시퍈들 . 모네는 이곳에서 43년(1883년_1926년) 간 살았다고 한다.
입구
입구
일정상 오래 기다릴 수 없어 인증 샷만...
마을을 둘러 보기 위해 다른 골목으로 가보다.
예약해 놓은 식당
식당에 들어서니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다.
식당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꽃이 곱다.
모네 마을 골목에 있는 그림을 팔고있는 상점
소가 흰둥이다.
건물 바깥 계단을 만든 목재는 세월을 말해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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