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 / 제갈유태

2016. 8. 1. 15:07나의 시

  새 아침 / 제갈유태

 

새 하늘을 펼치시는

전능자의 엄위를 보라

어둠을 몰아내고 밝히신

새 하늘의 아름다움

아침을 기다리던

작은 새의 맑은 날갯짓

잠 덜 깬 나뭇가지 너머로

새 아침 하늘을 보노라면

새처럼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새 아침을 여시는

지존자의 사랑을 보라

동녘에서 밝아오는 새 하늘의 여전함

하루를 선물로 주신 사랑

천상은 찬란한 빛의 나라

이슬처럼 맺히는 평안

새 아침 하늘을 보노라면

새처럼 감사의

기도를 조잘거리고 싶다.

 


 

<욥기 38장12절>  "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

 

 

베토벤이 작곡한

신의 영광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VzeW3D2hDQ"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신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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