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인예배 기도문/하관예배 기도문/ 장례식 기도문

2018. 11. 6. 23:24기도문

태초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우주의 수많은 별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교하게 운행시키시는 아버지 하나님...

이 땅에 사는 모든 인생들 역시 하나님의 피조물이기에 수한을 정하셔서 하나님께서 오라하시면 피할 사람 아무도 없기에 오늘 저희는 *** 성도님을 슬프고 아픈 마음 크지만 아픔이 없고,  눈물이 없는 나라에서 다시 만날 소망이 있기에 이제 하나님께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고인의 친족들은 고인과 함께 오랜 세월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했던 정과 추억이 있기에 더욱 슬퍼하며 눈물짓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슨 말로 이분들을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성경 말씀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유족들이 기억하도록 해주시고 아직 믿음이 없으신 유족들의 마음도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시기를  간구할 뿐입니다.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유족들과 이곳에 함께한 저희 모두가 들을 때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뢰하고 의지하며 우리의 가슴에서 슬픔을 거두게 하여 주옵소서.

 

고인이 못다한 일이 있다면 남아 있는 우리가 하루 속히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 잘 감당하며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게 하시고 부활의 주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이번 장례를 통해서 혹시 그동안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분이 계신다면 이 땅에서의 삶은 아침 이슬과도 같은 잠시 뿐이란 것을 깨닫고 영원한 삶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남은 장례 일정도 순적하게 마쳐지도록 인도해주시고 특히 ** 장지까지 차량운행도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대구 명복공원에서 가을을 봅니다. 화단에 이름 모르는 꽃이 곱게 (전문가에 의하면 바늘꽃이랍니다.)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