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8. 09:50ㆍ가족
여행에도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온 가족이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갔다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비행기 삯도 싸고, 렌트카비도 싸고 리조트 비용도 성수기 보다는 훨씬 저렴했습니다.
겨울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 번 다녀오시기를 권합니다.
이튿 날 빵집에서 만두랑 빵을 사서 차속에서 먹으며 1100고지로 올라갔습니다. 겨울 차창 밖 풍경은 가지가 앙상한 모습과 간간히
눈 무더기가 있는 것만 이었으나 차가 시원스레 달릴 수 있고 한적한 것 또한 좋았습니다.
제주도 1100고지 휴게소 팔각정에서 한라산 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도로 건너편에 작은 안내소 건물이 보이고 왼 쪽으로 나무로 만든 산책로 데크가 보입니다. 산책로를 천천히 한 바퀴 구경하면서 돌면 약 40 분 정도 소요됩니다.
친구, 연인끼리 오면 딱 좋을 듯...
여름에 오면 온통 녹색일텐데 잎이 다 떨어져 나무가지에 이슬이 맺혀 있다가 얼어서 영롱한 보석처럼 매달려 있었습니다.
가족여행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아들 사이에서 아내가 얼마나 흐뭇했을까요? ㅎㅎ
화산석들이 흘러내리다 멈추었나 ...?
삼촌 빨리 찍어요~~!
삼촌을 무척 좋아하는 손녀가 멋진 포즈를 ....
산책 데크에서 1100고지 휴게소 팔각정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습지대에 흰눈이 남아 있어 좋았습니다.
남자들만 모여라~~!
한라산 1100 고지 습지를 둘러볼 수 있는 데크를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보면서 산책을 하는 사이 사진도 찍고 서로 찍어주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여미지 주소/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여미지 식물원 입구에 있는 분수 앞에서 아내와 아들이 한 컷.
여행은 형제애를 돈독하게 하고...
여행은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더 사랑하는 사이로 ...
사랑하는 사람끼리 산다는 것... 오두막이면 어때??? 오두막에서 한 컷
손녀는 역시 여자애....
얌전한 손자가 곰 인형 사이에 자리를 잡았네요
카메라 앞에 서면 70을 바라보는 아내도 여자...
아들 내외의 다정한 모습
여미지 내 선인장 앞에서
블로그를 통해 찾은 빵공장 겸 카페에서 잠시 휴식중, 창고를 개조했는지 인테리어 손길이 별로 안간 카페였습니다.
감귤이 딱 한 개 남은 게 있어서 손녀가 따보기 체험도 해 봤답니다.
제주도 여행 메모
오후 6시 비행기로 대구 출발,
제주도 공항 도착후 렌트카 2대에 분승
저녁 해장국으로 해결
리조트에 숙박 손주 생일 파티
가족들과 대화의 시간
1100고지 , 습지 관광
여미지 ,푸조관광
점심은 국수로 해결
저녁은 마트에서 횟감을 사서 숙소에서 해결
가족 대화의 시간
일부는 아침 첫 비행기로 김포공항으로
제주도 푸조/시트로앵 박물관 방문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설명절 평강이네 이모 저모 (0) | 2019.02.09 |
---|---|
어머니 소천/ 임종을 앞두고 가족이 할 수 있는 것 /사랑의 고백, 화해, 믿음의 격려 (0) | 2018.10.20 |
구정/ 설/ 20116년 구정명절 온 가족이 모이다. (0) | 2016.02.10 |
눈이 올 것 같은 흐린 날 커피향내 맡으며 (0) | 2016.01.20 |
평강이 외증조부 / 처가댁 가족과 빙장어른 (0) | 2013.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