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했던 마음을 내려 놓고 주님을 묵상하며 내가 행한 모든 것을 반추해 보자

2020. 2. 25. 19:26교회,신앙생활

오늘 2020. 02. 25 아침 출근 길에 아내와 우산을 쓰고  아파트 뒷 마당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아직 나무들은 벌거숭이 그대로 .....
봄비가 찹게 느껴지지 않는 걸 보니 봄이 오는 가 봅니다.

사무실에서 PC 를 열어 보내준 카톡에 대한 답글을 써 내리다가 

이 글을 보고  바로 지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부산 권오윤 님이 보내신 글인데 가끔
가슴에 진한 감동으로 와 닿는 글들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혼자 보고말면 마음에 부담이 남기에 지인들에게 전달을 하는 데 

오늘은 조용해서 바로 각 지인에게 해당하는 인사말을 쓰고

전달했습니다. 

좋은 글 보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 글이어서 블로그에도 올려 놓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아침 ...

*** 님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아침이기를 바라면서

좋은 글이 있어 전달합니다.>

제갈유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 중 하나는

맞닥뜨려

나를 주장하고

싸우기보다는

피함으로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코로나19

교회가 폐쇄되고

공적예배가

중단되어

가정예배로

영상예배로

대처하는

영적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런 때

우리(성도)

잠시 피정(避靜)

시간을 갖는것도

유익되리라

생각합니다.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으로

자신을 숨기고

안기는

영적 피정을

말합니다.

 

우리의 일상의

삶가운데서

개개인의

기도처를 갖고

우리()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부엌의 식탁이,

어떤 이에게는

승용차 안이,

어떤 이에게는

서재나 골방이

피정의 장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분주했던 마음을

내려 놓고

주님을 묵상하며

우리()가 행한

모든 것을

반추(反芻)

보는 것입니다.

 

기도도 하고

말씀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볼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분의 계획을

더 잘 이루는

충만한 은혜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바른

영적 물러남으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