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때

2020. 12. 27. 09:08교회,신앙생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당국이 12/24일 ~1/3일까지 예배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다는 통보를 교회에 보내왔습니다.

이에 올해는 성탄 축하 행사도 없이 성탄절기를 보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50년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처음 겪는 일입니다.

 

BC 430 년,

<느헤미야>가 바사 수산궁에 있다가 유다에서 온 <하나니>로부터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들에게

큰 환난이 있고 능욕을 당하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태워졌다'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는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레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중략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 <느헤미야서 1장 참조>

 

이런 <느헤미야>의 기도는 마침내 <아닥사스다> 왕 제20년에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습니다.

<느헤미야>는 왕의 은혜를 입어 고국으로 보냄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을 중수(재건)하러 고국으로 돌아가 예루살렘 성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중수하게 됩니다.

<느헤미야서 2장 참조>

 

지금은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2020년 12월23일 새벽, 내일부터 1/3 일까지 새벽기도를 못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아래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4분짜리 동영상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한 번 보십시오. 그리고 느헤미야의 심정을 느껴 보십시오.

https://youtu.be/ub94pnhb3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