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걸음걸이, 허리가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꼿꼿하던 허리는 앞으로 굽어지고 걸음걸이도 느려졌습니다. 오늘 어머니와 옛날에 살던 동네, 효목동과 만촌유원지에 가보았습니다. 젊었을 때 한 동네에 사시던 이웃 할머니 집도 들러 보았습니다. 그 할머니는 어머니가 보고 싶었다고 하면서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