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아! 드디어 내일 본선이구나. 아빠가 올라가서 응원을 해야겠지만 엄마만 올라간다. 아빠는 바빠서 못 가지만 새벽기도 나가서 너를 위해 기도하마. 그 동안 연습하느라 고생했다. 하루 열 시간 씩 손가락 끝이 납작하도록, 어깨 근육이 뭉치도록 연습을 한다는 너의 전화를 받았을 땐 코 끝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