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지난 월요일은 평소 친분이 있던 권중완 목사님(대남 침례교회 담임)의 '침례교 부흥사회 19대 회장 취임 축하 예배'가 있었던 날이다. 권 목사님은 나와 동갑으로서 내가 중앙침례교회 다닐 때 함께 신앙생활을 하셨던 분이고 내가 존경하는 목사님 중의 한 분이라 바빴지만, 시간을 내어 축하 예배에 참석했다. 며칠 전에 아는 사람이 전화로 이 행사를 알려주었고 서울의 김충기 목사님께서 설교를 맡으셨노라고 했기에 나는 김 목사님도 만나 볼 겸해서 본 교회 최 전도사님의 따님 결혼식은 부조만 전달케 하고 겹치는 두 행사 중 권 목사님 쪽으로 선택했다. 예배와 격려사, 축사, 선물 증정 등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성도들이 먼저 나오고 목사님들이 계단을 내려오실 때 나는 한쪽 옆에 서서 아는 목사님들과 교우들에게 인사..
200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