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선교사 순교/조선 개화 때부터 피흘린 자국마다 복음의 꽃이 피어나
시대가 우리에게 피를 요구할 때 나는 어떻게 할까?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셨던 예수, 하나님 아들이면서도 세상 죄를 감당하시려고 골고다 올라가셨던 분, 온갖 조롱과 침 뱉음을 당하면서도 말없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던 분,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다 이루었다 " 하신 예수, 사흘 만에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부활하신 몸으로 제자들에게 보이시며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만 아니라 도마에 보이시고 고기 잡으러 갔던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에게 보이시며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부탁하셨던 예수님. 그러셨기에 베드로도 도마도 요한도 스데반도 바울도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으며 근대에 이르러 우리에게까지 선교사들에 의해서 복음이 전하여졌을 때 대동강 변에서 토마스 선교사가 참수를 당..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