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자랑
2008. 6. 23. 23:56ㆍ기타2
오랜 만에 신앙의 옛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처녀 총각 때부터 알고 지냈고 결혼들을 해서 아들 들(우리 멤버 중엔 딸이 한 명도 없음) 을
낳고 부부모임으로 만나며 살아 오기를 어언 30여년....
이젠 그 아들들을 통해서 손자들을 (손녀가 없음) 하나씩 얻고 (평강이가 제일 큰 형임) 손자들 보는 재미를 나누다 재미나게 실컷 웃고 왔습니다.
며느리와 한 집에 사는 우리를 보고 힘들지 않느냐고 묻더군요.
서로 편하게 지낸다고 했지요.
4대가 한 집에 산다는 게 은근히 자랑스럽더군요.
손자들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한 우리가 진짜 할아버지 , 할머니네요.
서로 손자들 자랑을 하는데 우리도 질세라 부끄러운 줄 모르고 평강이 자랑을 얼마나 했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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