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의 맑은 물과 분수 , 산책로
2008. 9. 7. 22:36ㆍ기타2
신천을 바라보면 산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한 20년을 넘게 살다보니 은근히 정이 갑니다.
늘 신천을 바라보며 사는 것도 복이지만 신천대로를 이용하다 보니 교통이 편해서 타 지역에 사는
이들보다 세금을 더 내야 마땅하지 않는가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신천은 큰 비가 올 때면 황토물이 가득히 내려가고 평시에 물을 가두어 둘 때는 평온하고 넉넉한 마음이 들게
주고 분수를 뿜어 내는 아침이면 출근길의 내 마음을 활기차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신천을 떠나고 싶지 않게 되었습니다.
북쪽을 바라본 모습
남쪽을 바라본 모습 , 대림 e편한세상 단지가 완공을 앞 둔 모습
남쪽을 바라본 야경
북쪽을 바라본 야경
2008 여름
2008 가을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대구 신천의 분수...
신천대로와 동로 사이를 흐르는 신천은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은 내입니다.
시에서 관리를 잘 해 , 수달이 살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은 다른 쪽으로 내려 보내고 맑은 물만 신천을 흐르게 공사를 했지요.
또, 둔치에는 산책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성교 위에서 바라본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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