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교를 가다

2009. 3. 1. 18:28기쁜 일

두란노 아버지 학교 대구 37기에 입교하여 수업중입니다.

하루 5 시간씩 4 주를 했고, 다음 주 토요일이면 수료를 하게 됩니다.

이번 아버지 학교에서 몇 주 배우면서 저 자신 많이 반성도 하고 울기도 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아버지로써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아버지 학교에 등록할 때에는 별 게 있겠나 싶었는데, 배우면서 참 잘 왔구나 싶고 가족과 아이들에게 축복해 주는 아버지가 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아버지가 되어야 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는 가족 전체의 행, 불행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람으로써 무작정 믿고 따르는 가족들에 대한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모든이들이 다 가졌으면 합니다.

비기독교인이라도 입교가 가능하고, 종교 , 교단을 초월해서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함께 배우는 형제들의 이야기와 먼저 수료한 선배들이 헌신적인 봉사, 섬김에 감동, 또 감동이 되었습니다.

 

구호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얍!"

주제는  "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 였습니다.

 

 

 선배들의 열정적인 노래 인도에 따라 부르는 게 신이 납니다.

 

                                 줄 무늬 티를 입은 분들은 봉사자들 (선배님들)                          

 

 

                        " 아버지들이여 첫 마음으로 돌아가십시오! " 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찬양도 하며 , 간식도 먹으며 삶을 나누는 시간

                                                    

 

 

                        줄무늬 봉사자들의 찬양이 뜨겁다.  이 분들은 이 아버지 학교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며 가정을 천국으로 가꾸어 가는 선배님들이다. 

     

 

                        7조에서 함께 교육 받은 형제들이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