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하부 폭포 동영상

2011. 4. 12. 22:55여행

많은 물이 계속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폭포라면 플리트비체의 폭포 수는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벨리키슬랍을 비롯한 수 많은 폭포와 코약 호수 등 크로아티아 국립공원은 휴지 한장

담배꽁초 하나, 음료수 병 하나 찾아 볼 수 없는 청정지대였습니다.

공원을 지키는 사람도 안 보였고 공원 안내원도 없었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운 폭포에 위압을 당한 여행객들이 차마 버리지 못한 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공원내 호수위에 떠다니는 유람선은 전기 엔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호수에 부유물이나 기름이 한 방울도 보이지 않았던 것도 놀라웠습니다.

전쟁으로 망가진 나라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을 간수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크로아티아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월드컵에 크로아티아가 나오면 열심히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상부 폭포를 관광한 후 공원내 식당에서 바베큐로 점심을 먹고

아랫쪽 메인 폭포를 구경했습니다.

여름이면 우거진 숲 때문에 폭포를 제대로 촬영하지 못할 텐데 이른 봄 여행이라 폭포 촬영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있는 아래쪽 폭포입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에제라 국립공원내의 폭포 중에서 가장 장엄한 폭포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