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동굴 내부모습

2011. 4. 7. 09:04여행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긴 카르스트  동굴로 알려진 포스토이나 동굴의 발견된 길이는 약 20 Km 입니다.

관람이 허용된 곳은 5.2km 이며 관람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동굴열차를 타고 2km 를 관람하고 1km 정도는 걸어서 관람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큰 광장( Concert Hall) 옆의 정거장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입구로 되나오게 됩니다.

13세기부터 방문객들이 있었고, 동굴열차는 1872년에 부설되었습니다.

1980년 대부터 연간 약 50~6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내부의 전기는 1884년 부터 가설되었습니다.

동굴 속에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러시아인 포로들이 만든 Russian Bridge도  있습니다.

 

동굴속의 기온은 연중 약10도C로 거의 일정합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속에는  Concert Hall 이라는 넓은 광장이  있는데

이 광장은 약1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총 면적은 3천 평방미터나 됩니다.

 

동굴에는 여러 종류의 생물이 서식합니다.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은 인어(Human fish) 입니다.

인어는 앞을 보지 못하고 외부 아가미를 통해 호흡을 합니다.

약 100년까지 살수 있고 미세 생명체를 잡아 먹습니다.

 

포스토이나 동굴관광은 궤도 열차를 타고 동굴 속으로 들어갑니다.

열차가 출발을 하면 절대 일어서서는 안됩니다.  어떤 곳은 천정이 낮아서 이마가 받힐까 아찔할 정도였습니다.

절대 겸손. 낮은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진은 동영상을 켑쳐한 것입니다. 이미지가 좀 흐릿한 것은 어둡고 솜씨도 별로고 해서...

그래도 켐코더였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이만큼이나마 찍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동굴 가이드는 후래쉬 터트리며 사진 찍는 행위를 야단치고 ....

이 굴의 어떤 곳은 전쟁 포로들을 데려다가 굴을 파고 다리를 놓고 했답니다.

 

 

 

빠르게 지나가면서 ....

 

 

 

나오는 궤도가 보입니다.

 

앞서서 줄을 따라가며 관광하는 사람들 모습..

 

 

천정에서 내려오며 자라는  석순

 

천정에서 계속 물이 떨어졌습니다. 켐코더를 비닐 봉지에 넣고 찍었습니다.

 

바닥에서 자란 석주

 

 

장관이었습니다. 넓은 곳을 한 장면에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지요.

 

 

 

 

 

 

 

 

 

천정 모습입니다.

 

 

 

 

 

천정모습입니다.

 

 

관광객들의 모습

 

 

 

 

 

 

 

 

 

 

 

 

 

 

 

 

포스토이나 동굴로 가는 길에...